https://www.facebook.com/ooorangoo/posts/1948950565208851
아테온 프리미엄 전주 전시장.
에스엠520을 타던 감각과 비교해 보게 됨.
같은 2000씨씨급인데, 엔진이 강력하고 단단한 느낌, 그렇게 때문에 나올 수 있는 듯한 부드러움. 에스엠520도 충분한 수준이겠지만 역시 엔진느낌, 승차감은 차원이 다른 듯함.
20킬로 정도 주행해 보는 내내 악셀을 살짝 살짝 밟아 주는 것만으로 충분히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느낌이었음.
악셀을 지긋이 충분하게 밟아 볼 필요도 못느낄 정도였는데, 스포츠 모드로 바꿔 3단계를 더 올려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 감각이 오지 않을 정도임.
직접분사가 발생하는 느낌을 처음 경험했는데, 오히려 이런 기능은 없애버리고, 5,6,7단 증강변속도 없애면 가격을 크게 낮춰 줄 수 있지 않을까 아쉬움.
강력하면서 단단한 엔진이기에 오히려 경험할 수 있는 부드러움만 제공해도 충분히 고속도로 주행에 부족함이 없이 연비 25킬로는 만들어 낼 기술이 이미 메이커 측에 확보되어 있을 것이라고 예상됨.
가격을 3500만원 정도에 대중화 시키면서 엔진기술의 기본 기능 구현에만 충실한 모델을 만들어 줄 수 없을까? 이미 기존 내연기관 기술로도 전기차나 수소차로 얻으려는 에너지 절감효과는 달성된다고 보여짐.
정차시에 자동으로 엔진이 꺼졌다가 악셀을 밟으면 바로 시동이 걸리는 것.
깜빡이 넣을 때 딸깍딸깍 하는 소리를 좀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게 할 수는 없었을까? 살짝 살짝 부서지는 듯한 느낌의 소리를 낼 수 없었을까? 처음 탔던 프라이드와 동일한 것 같은 딸깍딸깍 소리가 왠지 어울리지 않았음.
'오랑우탄을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규리 티비에스 스토리 (0) | 2019.06.18 |
---|---|
모악산 등반길 (0) | 2019.06.13 |
김규리 티비에스 스토리 (0) | 2019.06.03 |
인간영장류를 대폭 줄여야 한다 (0) | 2019.06.03 |
어떤 죽음에 대한 보고, 2019.5.26, 전주 도내기샘 공원 (0) | 2019.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