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우탄을쏘다

목포 제일오피스텔 싱크대 귀신 제거작전

오랑우탄을쏘다 2022. 7. 19. 20:18

목포 제일오피스텔 싱크대 귀신 제거작전

 

씽크대를 드러내기 시작해 보니,

깜짝 놀랄 정도로, 

곰팡이와 바퀴벌래들이 엄청나게 번식했을 어둠의 세계가 드러남.

 

도봉 서원아파트 살 때,

종로구 행촌동 성우빌라에서,

전주 신동아장미 연립주택에서,

모두 다 똑같이 더럽고 찌들어 있는

씽크대를 청소하는 래파토리인 것이다.

 

그리고 나서,

요 몇 년 전부터는,

이캐아 순내르스타를 알게 되어,

딱 맘에 드는 청결한 씽크대를 활용하게 되었다.

 

이전 주인은 싱크대를 한번 드러내면서,

청소해 줘야 할 필요를 아예 몰랐던 것 같다.

 

씽크대도 한번 해 보지 않으면,

청소해 줄 수 있다는 걸 모르고,

그냥 방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놓고 집 구석 구석에 바퀴약 패치를 붙여놨던 것이다.

 

바로 싱크대에서 바퀴벌래가 엄청나게 증식했던 것인데,

바퀴패치를 붙여야 봐야 무엇했겠는가?

 

이런 사정이 있었기에,

가격을 20% 다운시켜 넘겨 받을 수 있었다고 본다.

 

이상하게 싱크대 하수구가 위로 솟아 나오지 않고,

그냥 구멍만 뚫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