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우탄을쏘다

프리쉬 아우프 곡예용 자전거, Frisch Auf Acrobat Bicycle

오랑우탄을쏘다 2019. 4. 2. 11:45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

노동자 단체 중 가장 강력했던 '자전거연대'가 그들의 행사용으로 제작한 자전거.

행사용 묘기 공연을 위해 일대일 비율의 기어비를 가진 구동계, 안장, 핸들바 등 묘기용 자전거의 전형적인 사양으로 제작되어 있음.

자전거연대는 '프리쉬아우프 파라드파브릭'이라는 자전거 공장도 소유하고 있었으며, 조합원들을 위한 자전거를 직접 생산하여 판매하기도 하였음.



(독일, 1932년, 길이 1.580미터, 높이 1.150미터, 앞바퀴 26인치, 뒷바퀴 26인치, 무게 14.8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