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우탄을쏘다 378

새끼고양이가 웅크리고 있는 것이었다. 2022.5.21

https://blog.naver.com/mantraum/222740564470 차도에 뭔가 있길래, 가만 보니까 새끼고양이가 웅크리고 있는 것이었다. 겁먹고 웅크리고 있는 걸 건져 내면서, 2주 정도 키운 다음 방생하려 했다. 몇 년전에 경험도 있고 해서, 고양이 분유도 사 놔 봤고, 젖병도 마련해 두었고, 부친용 약봉지에서 항생제 캡슐만 분리해 준비도 해 보았다. 요즘엔 약이라는게 남용되서 문제지만, 정작 아예 없어 버리면, 그 강력한 소중함을 알 수 있는게, 길고양이들에게 조금씩만 먹여 봐도, 더럽게 끼어 있는 눈꼽이 깨끗이 사라지는 걸 알 수 있다. 살짝, 조금만 덜어서 몇 번에 나누어 사용해야 한다. 몇 년전에 2주 정도 키웠던 고양이는, 그 조그만게 화장실로 마련해 둔 걸레용 수건에만 변을 보..

목포로 가는 길. 2022.5.12

목포로 가는 길. 2022.5.12 전북도청 앞에서 26번 버스를 타다. 전주 내려와서 6년만에, 떠날 때가 되어서야 타보게 된다. 뜬금없이 멀리서 들려오는 핼기 소리. 스마트폰으로 최대한 당긴, 4배 확대한 사진. 목포행 무궁화호를 기다리는 플랫폼에서 그림. 맹꽁이인가, 개구리인가. 굴굴거리는 소리가 반갑다. 부동산이 있는 남악지구에서 일부러 목포를 가로질러 걸어왔음. 남악지구, 하당지구, 삼학지구를 지나 산정동에서 왼쪽으로 꺾어 목포역으로 내려가다 보니, 길거리에서도 오늘 계약한 오피스텔이 보이는 것이겠다. 반갑다. 내가 살집. 목포역에서 비둘기들에게 빵 뿌스러기를 나눠줬다. 누군가 맛동산 반조각 짜리 2개를 준 것 같은데, 비둘기들이 먹을 수 있게 발로 밟아 주었다. 김제역에서 전주로 오는 유일한 ..

"배토나무 한샌 카이기" 소리츠 샌갠

"배토나무 한샌 카이기" 소리츠 샌갠 아매리카노 배토나무 신랴쿠가 쿄보새이오 후야시, 니혼가 소노 교로쿠나 신보기치도싯대 신랴큐니 마스마스 교료쿠시 츠츠아르 이마, 니혼노 한샌운도와 교쿠도니 태이쵸싯대이르. 고래오 아라타나 시댄카라 키리히라쿠 다매니, '배토나무 한샌 카이기'와 규가츠 쥬시치니치니 핫소쿠싯다. 고태이카싯대 시맛다 코진또 한샌운도소시키노 칸캐이오, 다이나미쿠나 모노니 스루 다매니와, 코진노 가와카라 슈타이대키니 교도노 론리오 츠큿대이카내바 나라나이. 기키기시키 소노모노노 니치죠카또, 큐소쿠니 신댄스루 새이지죠새이니 유코니 다이쇼스루 다매니, 와래와래와 고노 카이기노 교도또 시소노 부츠카리아이노 죠도싯대 핫댄사새타이. 운도노 새이지대키 코카이잰노 단카이도싯대, 와래와래와 한샌노 론리또 교도오..